아웃백 할인 30% 이상 받았어요(ft. 블랙라벨 패밀리)

주말에 아웃백에서 식사를 하기로 해서 할인되는 카드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통신사 할인, 제휴카드 할인, 부메랑 할인 쿠폰등 아웃백에서는 여러 가지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위 3가지 할인을 모두 적용하여 맛있는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를 먹고 왔지요.

 

어떻게 할인적용을 시켰는지는 아래 영수증을 보고 설명드리겠습니다.

 

1. 아웃백 - 대기

주말 5시 정도 아웃백에 도착했으나 대기가 20분 정도 있었습니다. 역시 아웃백은 예약을 해야 편한 거 같아요.

당일 예약이 안되어 예약은 하지 못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입구에 보시면 웨이팅을 하기 위해 키오스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나의 순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시간이 다되면 메시지도 오기 때문에 근처에서 다른 구경을 하고 놀아도 안심이 됩니다.

아웃백 웨이팅 방법

 

2. 아웃백 - 식전 부시맨 빵

그렇게 20여분을 대기하고 자리를 안내받아 들어갔더니 서빙해주시는 직원분이 메뉴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아웃백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추천해 주셨는데 저는 이미 정하고 갔던 메뉴인 블랙라벨 패밀리세트를 주문하고 추가도 더 먹고 싶은 메뉴를 넣었습니다. 바로 식사 준비를 해주셨고 식전 부시맨 빵을 내어 주셨습니다. 역시나 아웃백의 부시맨 빵은 겉 바 속초에 따듯한 온기까지 더해 아주 맛있습니다.

아웃백 부시맨 빵

 

3. 아웃백 - 수프 대신 샐러드

다음으로 저희는 블랙라벨 패밀리세트의 수프 대신에 가든샐러드로 변경하여 스프대신에 샐러드 3개를 모두 다른 맛의 드레싱으로 받아서 맛을 보았습니다. 개인 적으로 레몬과 머스터드 베이스의 드레싱이 좋았습니다. 아, 세트메뉴 변경 시 차액이 발생합니다. 샐러드는 1개당 1400원이 추가됩니다.

아웃백 가든샐러드

 

 

4. 아웃백 - 음료(에이드)

블랙라벨 패밀리세트에는 음료도 3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인 구성 세트로 보이죠? 오렌지, 자몽, 망고 에이드 3잔을 주문했습니다. 탄산이 안 들어간 음료는 없다고 하네요. 사진은 자몽뿐이 못 찍 었어요.ㅠㅠ 참고로 음료수잔이 엄청 무거운 편입니다.

아웃백 에이드 음료

 

5. 아웃백 - 투움파스타

파스타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세트메뉴에서 투움파스타 1개와 추가로 파스타 1개를 더 주문했네요. 맛은 생각했던 맛입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버섯과 새우가 너무 맛있었어요.

아웃백 투움파스타

 

6. 아웃백 - 베이비 백 립

그리고 세트메뉴인 베이비 백 립은 사이드의 감자튀김 대신에 볶음밥으로 변경하여 먹었어요. 이유는 밥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하지만 사진에 보시다시피 생각했던 비주얼이 아니었고, 맛도 어린아이들 먹는 용인지 간이 거의 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백 립도 예전같이 않은 거 같아요. 좀 퍽퍽하고 달달한 소스가 진하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아웃백 베이비 백 립

 

7. 아웃백 -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달링 포인트 스트립을 선택 후 미디엄으로 구워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오히려 스테이크 선택은 잘한 거 같아요. 질기지도 않았고 육즙에 맛도 만족했습니다. 사진을 찍기도 전에 썰기 시작해서 처음의 이쁜 모양은 아니네요.

아웃백 스테이크

 

8. 아웃백 - 포토존

백 립을 손으로 뜯다 보니 중간에 손을 씻으러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발견한 포토존입니다.

참고로 제가 다녀온 곳은 서울 은평구 구파발점 이였어요.

아웃백 포토존

 

9. 아웃백 - 티타임 후식

식사를 마치고 티타임으로 커피 3잔이 세트메뉴에 있기에 커피를 마시기로 했는데 부시맨 빵이 또 생각나는 거예요.

커피 2잔 커피 1잔은 사이다로 변경했고요, 추가로 에이드 1잔을 더 시키고 부시맨 빵 리필도 요청했답니다. 그나저나 커피사진은 없고 아우 정말 빵 못 썰었네요.

아웃백 티타임 후식

 

10. 아웃백 - 부시맨 빵 포장

그리고 돌아갈 때는 부시맨 빵 포장은 필수죠. 직원분이 소스와 함께 듬북 챙겨주셨답니다^^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아웃백에서 먹을 때와 같은 느낌이 나요.

아웃백 부시맨 빵 포장

 

11. 아웃백 - 할인 결제

마지막으로 계산을 할 시간이 되었어요. 총 식사 금액은 190,800 원입니다.

저는 먼저 아웃백 멤버십에 있던 부메랑 쿠폰 1만원을 사용했습니다. 기존에는 생일쿠폰이라고 1만원을 주었지만, 언젠가부터 생일쿠폰은 사라지고 1년중에 아무때나 사용가능한 부매랑 쿠폰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SKT VIP로 통신사 제휴 할인을 27,120월을 받아 총 153,68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결제 카드를 우리 V카드로 결제를 받아 25% 청구 할인됩니다. 하지만 최대 할인 금액이 25,000 원이기 때문에 저는 25,000원을 캐시백으로 다시 받아 총 128,680 원에 식사 비용으로 30% 이상의 할인된 금액, 정확하게 32.5% 할인 금액으로 아웃백을 즐겼습니다. 다음엔 아웃백 런치를 즐겨 봐야겠습니다.

아웃백 할인 결제

 

12. 아웃백 - 마무리

계산하고 나올 때 보니 대기팀이 늘었더라고요. 주말엔 필히 예약하고 가세요~

아웃백 대시 순서 시스템

 

이상으로 아웃백에서 블랙라벨 패밀리세트를 먹고 나름 최대 할인을 받아보겠다고 쿠폰을 비롯해 통신사 및 신용카드 제휴 할인을 다 녹여서 즐긴 아웃백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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