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전 투표 의심

대통령 사전 투표 의심이 생기다

어제와 오늘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하는 날이었습니다.

저 또한 3월 9일 당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선거를 할 수 없었기에 서초동 사무소에 들러 사전 투표 첫날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서초 2동 사전투표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전 투표에 참여하고 있어서 놀라움과 결과에 대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 때에도 의심이 많았던 투표용지 바꿔치기가 이번 선거때에도 발생할까 하는 의심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꼭 투표용지 바꿔치기가 아니어도 내가 행사한 한 표가 잘 전달은 될까?라는 의심이 계속 들기도 했습니다.

SNS 말많은 사전투표 의심 증거들

오늘 사전 투표가 끝나는 날이고, SNS와 뉴스에서는 역시나 사전투표의 후유증으로 많은 글들과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영상도 많이 배포가 되었으며, 투표용지도 촬영하면 안 되는 것인데 유출이 되었더군요. 투표용지 유출은 막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했습니다.

 

소리만 들으세요

화질은 안좋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 확진자도 투표를 할 수 있었는데요. 그 부분에서 취약점이 발견되어 투표용지 바꿔치기 의심이 될만한 사항이 생겼더군요. 확진자는 투표용지에 투표를 하고 투표함에 직접 넣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준비가 부족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확진자 투표용지 투표함

확진자가 투표장소에 어떻게 왔는지 투표 후에 어떤 방법으로 귀가하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결국 확진자도 충분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대부분의 확진자분들 스스로 조심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1~2주 후가 코로나 확진자 최대치를 찍을 거란 보도를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전투표 의심이 되는 문제점들

이러한 상황에 지인은 투표할 인물이 없으면 본인이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를 찍어달라는 연락이 오기도 했는데요. 이미 늦었지요. 저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으니까요.

지인의 부탁

매번 대통령 선거 때 투표에 대한 불신이 들기는 하지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그래도 모두 소중한 투표 행사를 하여 원하는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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