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정비 이력을 남기기 위해 이번에 작업한 엔진오일 자가 교환 일지기록을 시작합니다. 1월 25일 35246km를 주행한 상태입니다. 겨울이라 날씨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오토바이의 엔진 오일을 1000km마다 교환해 주기로 다짐했지만 영상의 날씨가 되면 갈자라는 마음으로 200km 정도를 더 주행하고 교환하게 되었지요.
필자의 오토바이는 VF100P 모델로 그동안 엔진오일 교환방법에 대한 글을 많이 올려 두었으니 교일교환 방법에 대한글은 링크를 남겨 두록 하겠습니다.
복스랜치로 드레인 볼트 나사를 풀면 엔진에 있던 오일들이 배출 됩니다. 이번에 하고 싶은 말은 오토바이를 1200km 정도 주행한 후 엔진오일의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입니다. 오일색깔도 아직 견고하고 오일을 만져봤을 때 점도도 살아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엔진열이 덜 받아서 그런지 좀 더 타도 될 거 같더군요. 다음엔 1000~1500km 정도 주행 후 교환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2000km씩 주행하고 교환하는 분도 있으며 그 이상타도 된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같이 자가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순정 오일을 사용하여 자주 갈아주자는 생각입니다.
오토바이 엔진오일을 자가교체할경우 폐오일의 처리가 골치입니다. 필자의 경우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하러 갈 때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오토바이 폐오일을 처리해 주시겠다고 하여 편하게 엔진오일 자가교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오일통에 다시 잘 모아서 가져다 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 중에 하나는 폐오일 수거업체가 있습니다. 비용이 약간 발생하며, 양이 작을 때에는 방문하지 않습니다. 말통 1개 정도는 되어야 방문해 줍니다.
오토바이 엔진오일을 교환한 날이 영상3도까지 올랐던 거 같습니다. 한 겨울에는 오토바이 시동을 걸어 엔진열이 좀 오르게 하고 난 후 기존오일을 빼야 쏙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배출된 오일의 양을 보니 650ml를 정확히 채웠네요. 넣은 만큼 나와주니 오일 먹는 현상도 없다는 증거고 갈고 나니 주행 질감도 부드러워진 느낌에 아주 좋습니다. 이상으로 "오토바이 엔진오일 자가 교환"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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