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 청소방법(LG 휘센 비용 아끼기)

#벽걸이 #에어컨 #청소방법(#LG 휘센 비용 아끼기)

기온점 점점 상승하고 회사와 가정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운 지인이 원룸 풀옵션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도와주러 갔다가 에어컨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청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모델 이였으며, 10년이 지난 제품이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에어컨과 같은 제품이라 분해해서 송풍기와 냉각펜 쪽을 구석구석 닦아내 보기로 했습니다. 10년 전쯤에 벽걸이 에어컨 분해 청소업체를 통해 진행하면 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8만 원 정도 부르시는 거 같습니다.

 

에어컨 중에 벽걸이 에어컨 분해 청소방법이 그래도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해 보면 일반인도 만족할 만큼 청소가 될 겁니다. 청소 비용이 아깝다면, 직접 하고 아낀 비용으로 맛있는 거 드세요~^^

 

 

#건강한 여름 준비를 위해 에어컨 청소를 하세요

2011년도 생산된 LG WHISEN 에어컨 입니다.

 

 

먼저 에어컨 필터부터 확인하기 위해 덮게를 열어 보았습니다. 뜨억, 기존에 계시던 분은 열어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필터에 이 정도 먼지가 쌓여 있기 쉽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에어컨 필터를 빼서 화장실에 던져둡니다.

 

 

본격적으로 에어컨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 메인 컨트롤 단자 쪽의 커버를 열어 봅니다. 나사 1개만 풀어주면 됩니다. 온도센서의 경우 커버 안쪽에 있어서 따로 분리할 필요는 없는 모델이네요.

 

 

혹시 모르니 메인 컨트롤함에 보이는 단자를 분리해 두었습니다. 커버를 분해하고 나서 안 사실 입니다만은 이 제품은 케이를 단자를 건드릴 게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에어컨 하단의 나사 2개를 풀어 줘야 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구멍 아래 좌우로 나사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로 가려져 안 보이는 커버를 아래로 제치면 나사가 나타납니다. 2개 모두 풀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잡고 좌우, 위래로 살살 움직이면 커버가 분해됩니다.

 

 

에어컨의 껍데기인 흰색 커버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냉각펜에도 어느 정도 곰팡이가 눈에 보입니다. 청소 업체를 부르면 고압물총을 쏴서 쉽게 청소하지만, 직접 청소를 진행할 경우에는 그러한 청소 도구가 없기에 칫솔과 분무기 또는 마트에 파는 청소용 세제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닦아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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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더 중요한 바람을 발생해 주는 선풍기의 날개 같은 넘을 빼서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냉각팬 좌측에 고정하고 있는 나사 2개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냉각팬을 앞으로 잡아당기면 사진처럼 사이가 벌어집니다. 날개를 빼내기 위해서 과감하게 벌려주세요.

 

 

그리고 송풍구 날개는 쉽게 빠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진처럼 날개를 돌려가면 보면 우측에 드라이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가이 나오면서 고정되어 있는 나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나사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냉각팬을 벌리고 그 사이로 에어컨의 날개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이 회전을 하면서 바람을 내보내 주는데 여기에 엄청난 곰팡이가 피어 있습니다. 그대로 날아와 우리의 폐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날개 역시 청소를 위해 욕실로 보내버립니다. 고압 물청소를 할 수 없으니 큰 봉지에 세제와 뜨거운 물을 타서 담가놓으면 쉽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그것도 힘들다면 빠르게 청소하는 방법은 솔로 문질러 닦아 내는 방법입니다. 틈이 좁기 때문에 구석구석 닦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날개를 들어내고 나면 에어컨 냉각팬 안쪽이 휑하니 공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검은색이라 전혀 눈에 띄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물티슈로 청소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보이시죠? 검은 때 같은 것이 곰팡이입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나무젓가락등을 이용하여 더 구석구석 곰팡이 제거에 정성을 다해 줍니다.

 

 

화장실로 이동해 빠른 에어컨 청소를 위해 곰팡이 제거용 거품 세제를 뿌려서 뿔리고 청소솔을 이용해 닦아 주기 시작했습니다. 특이 좁아서 새것처럼 깨끗해지지는 않더군요.

 

 

에어컨 필터와 커버도 욕실에서 물청소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빠른 조립을 하기 위해 오래된 수건을 청소용 걸래로 활용하여 물기를 닦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해 주시면 청소 작업은 마무리가 됩니다.

 

 

벽걸이 에어컨 분해청소를 마치고 시험 가동을 안 해 볼 수가 없지요. 첫 가동이라 전원 넣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요. 잡소리 없고 정상 작동 하는 것 확인하고, 자동건조 기능을 사용하여 에어컨 배부를 싹 말려 주었습니다.

 

 

 

이상으로 "벽걸이 에어컨 청소방법(LG 휘센 비용 아끼기)"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면 어떻게든 마무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려워 말고 도전해 보세요. 조만간 우리 집 에어컨 분해청소하는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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