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연휴의 기간 동안 날씨도 변덕이도 어디 갈 곳도 마땅치 않고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 고기라고 구워 먹자 생각하는 찰나에 에어후라이기를 사용해서 삼겹살 통구이를 해서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으로 '삼겹살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 조리 레시피를 찾아보았습니다. 레시피에서 중요한 것이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의 조리 시간 및 온도 설정 이더군요. 또한 조리 시간과 온도는 삼겹살의 양과 두께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의 용량에 따라 변동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제는 제가 삼겹살 통구이를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로 조리한 레시피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삼겹살 준비 및 숙성
준비한 재료는 삼겹살 600g, 목살 400g 이렇게 1kg를 가지고 바베큐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이정도가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용량에 꽉 차기 때문에 더 이상 고기를 넣을 수도 없습니다. 올리브유 오일에 소금을 녹여서 준비한 삼겹살과 목살에 찹찹 마사지하듯 발라주고 냉장실에서 30~60분 정도 숙성을 시켜 주었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에 조리 시간 및 온도 설정
숙성이 다된 삼겹살과 목살을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에 기름종이를 깔아주고 위에 잘 놓아줍니다.
온도는 180도 시간은 20분을 설정하고 1차로 굽기 시작해 줍니다. 20분 후에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가 멈추면 고기를 뒤집어 주고 마늘과 버섯, 그리고 양파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2차로 20분을 돌려줍니다. 온도는 역시 180도로 설정하였습니다. 2차가 완료된 후 열어 보았을 때 좀 덜 익은 거 같아 마늘과 버섯을 뺐습니다. 더 놀리면 마늘이 너무 익어 녹을게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3차로 온도는 180도 다시 20분을 설정하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를 가동하였습니다. 결론은 총시간은 60분을 180도의 온도로 조리를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마지막 20분을 남기고 버섯과 마늘, 그리고 양파를 넣어야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한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 모델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행사할 때 구매했던 것으로 시간이 꽤 흐른 "더 에어프라이어" 모델이네요. 당시 5.2L의 용량을 가진 제법 큰 용량의 제품이었습니다. 아직까지 고장 없이 잘 동작되고 있답니다.
3. 완벽했던 통 삼겹살 구이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의 중간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손이 모자란 건지 중간에 고기를 뒤집어 주면서 사진을 찍기보다는 열기가 식기 전에 빨리 다시 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삼겹살 구이를 다 조리하고 보쌈처럼 썰어서 밥과 소주도 한잔 곁들여서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를 사용한 통삼겹살 BBQ는 조만간 다시 해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완벽하게 잘 만들어져 맛이 좋았습니다. 겉은 바삭쫄깃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으며 입안에서 녹아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이상으로 삼겹살 에어프라이어(에어후라이기) 조리 시간 온도 설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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