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특별방역대책' 간단하게 정리, 식당 카페 사적모임 6인, '방역 패스' 시행

12월 3일 특별방역대책 간단하게 정리

 

11월 초 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한달여 만에 일상 회복 잠시 중단이라는 발표를 보았습니다.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유인 등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절박한 판단이 있었습니다. 발표전에 위드 코르나 중단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12월 3일에 발표한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사적 모임 인원은?

 

사적 모임은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이나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어린이는 예외가 인정된다고 합니다.

 

 

Q. 방역 패스가 새로 적용되는 곳은?

 

식당과 카페,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 실내 스포츠 경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Q. 방역 패스 미적용 시설은?

 

결혼식장, 장례식장,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실외 스포츠 경기장, 실외 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등입니다.

 

 

Q. 미접종자는 몇 명까지?

 

식당과 카페에서는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는 인원 내에서 미접종자는 1명만 가능합니다. 미접종자가 혼자서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Q.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자영업자 분들에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영업시간은 별도로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24시까지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았던 유흥시설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Q. 결혼식, 돌잔치 참여 인원은?

 

접종 여부 구분 없이 100명 미만 또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구성하면 500명 미만으로 기존 기준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Q. 방역 패스 예외 연령은?

 

방역 패스 예외 연령이 18살 이하에서 11살 이하로 강화됐습니다. 접종이 늦게 시작됐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8주를 감안해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Q. 특별방역 초치 기간은 언제까지?

 

12월 6일 월요일부터 내년 1월 2일 4주간 시행되며, 코로나 확진자 상황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방역 패스는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1주 동안 계도기간이 주어집니다. 사실상 자영업자 분들은 방역 패스를 12월 13일부터 시행해도 무방하다는 뜻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특별방역대책에 시민들의 반응 영상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방역 패스'란 무엇인지 좀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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