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최저시급 최저임금

2022 최저시급 최저임금

2022년 최저임금 최저시급 월급 연봉 알아보겠습니다. 올해인 2021년을 기준으로 내년 얼마가 상승했고, 지금까지 얼마였으며 얼마만큼의 상승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2022년 최저시급 약 5.1% 상승

 

2022년 최저시급이 올해 8,720원 보다 440원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9,160원으로 의결했다고 합니다.

올해 최저시급 8,720원과 비교하면 5% 상승한 결과라고 하네요.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 유급 주휴를 포합해서 월 209시간 근무할 때 191만 4,440원으로 올해보다 9만 1,960원 상승한 수준입니다.

 

현 정부 공약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코로나19영향을 무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서로 함께 웃을 수 있는 합의안이 나왔으면 좋았을 테지만, 아무래도 이래저래 여건을 고려해야 하니 정말 힘든 결정을 한 것 같네요.

 

연합뉴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저시급 월급은 얼마였는지 지난해 기준 몇 프로가 상승했는지 위에 그래프를 보시면 이해가 쉬운데요. 2014년의 경우 최저시급이 5,210원이었네요. 그리고 꾸준히 상승을 해오다 2018년 16.4% 가장 큰 상승을 했습니다. 올해는 8720원이고 내년은 올해 기준 5.05% 상승한 9160원입니다.

연도별 최저임금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하루 8시간 , 209시간 그리고 월 209시간 기준 12개월 을 더하면 한해 최저연봉 또한 구해볼 수 있는데요. 

 

2021년 최저임금 최저시급 월급 연봉을 따져보니

시급 8,720원 / 8시간 기준 일급 69,760원 / 월급 209시간 기준 1,822,480원 / 연봉 21,869,760원 

 

2022년 최저임급 최저시급 월급 연봉

시급 9,160원 / 8시간 기준 일급 73,280원 / 월급 1,914,440원 / 연봉 22,973,280원입니다.

참고로 지난 6년간 상승한 금액을 보면 2016년에 6,030원에서 2022년에는 9,160원까지 올랐네요.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조만간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2022년 일자리 13만 4000개 감소할 수도(중소기업중앙회)

한편, 이번 상승률을 두고 온도차가 다른곳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고용지표를 자체 분석했는데, 내년도 최저임금이 9,000원대로 상승한다면 일자리 13만 4000개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임금이 오른 상황이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기업입장에서 인력 감축 또는 자동화 및 무인화 외에는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시급 일급

 

3.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에 대한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해주는 제도

참고로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의 최저수준을최저 수준을 보장해주는 제도인데요. 최저 수준을 보장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가운데 한강의 기적으로 지금까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1953년 근로기준법을 재정을 하면서 하나하나 근로자에 대한 규정도 생겼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기록을 보면 1989년 최저시급이 600원이었습니다. 지금과는 진짜 동떨어진 금액이긴 하지만 이 시대의 물가를 고려한다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평균 물가를 측정할 때 택시비, 짜장면 가격, 쌀값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잡아 결정을 합니다. 89년 한국은행에 다녔던 직원의 월급 명세서를 보니 약 42만 원 월급을 받아 공제금액이 18만여 만원, 그리고 실 수령액이 18만 원가량 된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은 약 260만 원을 실 수령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임금은 생각보다 크게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돈 많은 부자보다 마음이 더 부자인 사람이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