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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최근 개봉한 영화 "기적" 뭉클 가족 드라마

by 이제시작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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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적을 본 지인이 재미있다고 하여 찾아보게 되었네요.

 

장르는 드라마 군요. 


1.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 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2. 학교가 위치한 도시, 정겨운 풍경만 펼쳐진 시골. 두 곳을 잇는 기찻길은 존재하지만 정작 기차역 하나 없는 외진 마을이 있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이곳에 기차역이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매일같이 청와대에 편지를 보내는데, 오늘로 54번째일 만큼 꼭 희망하고 집착하는 소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관사로 일하는 아버지 태윤(이성민)은 가당치도 않다며 현실을 일깨워줍니다. 위축이 될 만도 하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하나뿐인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게 편히 다녔으면 하는 마음에 끊임없이 청와대로 편지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비범함을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윤아)가 도움을 주기 시작합니다.

 

3. 사랑하는 누나와 마을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작은 마을에 기차역을 만들고 싶은 청년과 어림도 없다며 현실을 일깨워 주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적>. 이 이야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상상력을 더해 창조해낸 이장훈 감독의 작품입니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리메이크라는 불안감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그가 3년 만에 돌아온 것이죠.

서두에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두 작품을 통해 이장훈 감독의 색을 확실히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평행이론과 공통점이 눈길을 끌었거든요. 그 중심에는 가족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재를 통해 따뜻하고 눈물겨운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이때 흥미로운 점은 원작이 있었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달리, <기적>은 상상력이 더해져 창조된 이야기이므로 그의 색과 창작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도 파악할 수 있었죠.

 

박스오피스 : 2위

관람객 평점 : 9.32

누적 관객수 : 29만명


윤아님의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로 조만간 보러 출동하겠습니다^^

 

추석연휴도 이제 끝나고ㅜㅜ 일상으로 무사 복귀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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